해외주식하다 보니 환전이 일상이 되더라
제가 해외주식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는 1년 조금 넘었어요. 처음엔 테슬라 주식 하나 사고 싶어서 계좌 만들고, 달러 환전부터 해봤죠. 그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은행 가서 창구에 서 있었던 기억이 나요. 지금 생각하면 귀엽기까지 한데요, 시간이 지나고 보니 모든 게 다 앱으로 가능하더라고요. 요즘 누가 환전하려고 은행을 가나요?
특히 저는 미래에셋증권을 메인으로 쓰고 있어요. 해외주식 거래도 많이 하고, ISA 계좌도 미래에셋으로 개설해뒀고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미래에셋에서 환전하는 방법도 익히게 됐고, 이왕이면 수수료 덜 내고 환율 우대도 잘 챙기자 싶어서 이것저것 해봤어요.
이 글에서는 제가 미래에셋 앱으로 달러 환전한 과정부터 원화로 다시 환전한 경험, 그리고 수수료 우대 받았던 팁까지 전부 솔직하게 공유해보려고 해요. 저처럼 해외주식 막 시작했거나 환전 처음인 분들한테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처음 환전할 땐 진짜 손 떨렸어요
솔직히 말해서, 처음 ‘환전’이라는 걸 시도할 때는 괜히 무섭더라고요. 앱에서 뭔가 버튼 잘못 누르면 내 돈 사라질 것 같은 이상한 불안감 있잖아요. 저도 딱 그랬어요.
그런데 미래에셋 M-STOCK 앱에 보면 환전 메뉴가 엄청 간단하게 되어 있어요. 물론 처음엔 메뉴 구성이 익숙하지 않아서 좀 헤맸는데, 익숙해지니까 몇 번 클릭만으로 환전이 끝나더라고요. 진짜 말도 안 되게 편해요.
미래에셋 달러 환전하는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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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TOCK 앱 실행 후 로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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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화면에서 ‘환전’ 메뉴 클릭 (또는 메뉴 > 외화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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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 달러’ 선택 후 금액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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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확인 후 ‘환전신청’ 누르면 완료
진짜 이게 끝이에요. 처음엔 환율을 너무 자주 들여다봤어요. 환율 조금만 떨어져도 “지금 해야 되나? 더 기다려야 하나?” 하면서 혼자 괜히 머리 아프게 고민하고요. 그런데 몇 번 하다 보니까 알겠더라고요. 하루에 5~10원 차이 나는 거 가지고 너무 스트레스 받을 필요는 없어요.
수수료 혜택도 꼼꼼히 챙겨야 손해 안 봐요
미래에셋 환전할 때 제일 중요하게 본 게 ‘수수료 우대’였어요. 아무 생각 없이 하면 기본 수수료 다 떼이고요, 조금만 신경 쓰면 몇 천 원씩 아껴져요. 처음엔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이게 쌓이면 꽤 크더라고요.
미래에셋은 환율 우대율이 기본 90%까지 가능한 이벤트를 자주 해요. 저는 ‘해외주식 첫 거래 이벤트’ 신청해서 환율 우대 95%까지 받았던 기억이 있어요. 모바일 앱으로 하면 자동으로 우대가 적용되는 경우도 많고요.
수수료 우대 받는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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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내 ‘이벤트’ 메뉴에서 환율 우대 이벤트 꼭 체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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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참여 안 해도, 앱 환전 시 자동 우대 적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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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율은 달러 기준 보통 1.75% → 우대 적용 시 0.0875%로 줄어듦
처음 100달러 환전할 때는 수수료가 몇십 원 단위로 나왔고요, 500달러 넘게 환전할 때는 2~3천 원 가까이 차이 나더라고요. 이벤트 하나만 잘 챙겨도 진짜 달라요.
환전한 달러로 주식 사고, 다시 원화 환전도 해봤어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을 몇 달 갖고 있었는데, 수익이 꽤 나서 한번 팔아봤어요. 그 돈을 다시 원화로 환전해보려고 했죠. 이번엔 달러 → 원화 환전이었어요.
이 과정도 앱에서 쉽게 되더라고요.
미래에셋 달러 → 원화 환전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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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TOCK 앱 로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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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환전’ 메뉴에서 ‘달러 → 원화’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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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할 금액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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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확인 후 ‘환전 신청’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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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된 원화는 내 계좌에 자동 입금
이 과정에서 중요한 건, ‘달러가 어디에 있는지’ 확인해야 돼요. 주식계좌 안에 있는 달러는 환전 메뉴에 안 보일 수 있어요. 그래서 외화 RP계좌나 종합계좌로 이체한 후 환전하면 깔끔하게 처리돼요.
저는 처음에 이걸 몰라서 “왜 환전 금액이 0으로 나오지?” 하고 멘붕 왔었거든요. 고객센터에 전화해보고 겨우 해결했어요. 아예 환전 가능한 금액을 앱에서 알려주면 좋을 텐데, 그건 아직 조금 불편하더라고요.
환율 차이로 느낀 ‘환차익’과 ‘환차손’
해외주식 하다 보면 이 환율이라는 게 은근히 기분을 많이 좌우해요. 어떤 날은 주식이 올랐는데 환율이 떨어져서 수익이 줄어 있고, 또 어떤 날은 주식은 빠졌는데 환율 덕분에 손실이 덜한 날도 있고요.
제가 제일 기억에 남는 건 작년에 애플 주식 팔고 환율 1,390원일 때 달러를 환전했을 때였어요. 환전할 때 환율이 높았던 덕분에 주가 수익보다 더 높은 환차익이 생긴 거죠.
반대로 올초에 1,290원으로 떨어졌을 때는, 괜히 더 기다리다 손해 봤던 기억도 있어요. 그래서 저는 지금은 그냥 목표 수익률 도달하면 환율 눈치 안 보고 바로 환전해요. 너무 고민하다 놓치는 경우가 많아서요.
자동 환전 기능도 있긴 한데 저는 수동파
미래에셋 앱에는 자동환전 기능도 있어요. 주식 매수 시 자동으로 환전하거나, 매도 후 자동으로 원화로 바꾸는 기능이죠. 이게 편하긴 한데, 저는 뭔가 ‘컨트롤 안 되는 느낌’이라 수동으로만 해요.
특히 환율 변동이 큰 시기에는 자동환전이 오히려 손해일 수 있거든요. 내가 보기엔 환율이 오를 것 같은데, 자동으로 환전되면 아깝잖아요. 물론 바쁘신 분들이나 그냥 신경 쓰기 싫은 분들에겐 괜찮은 기능일 수 있어요.
지금은 월 1회 환전 루틴 만들었어요
지금은 매달 첫 주에 환전해요. 월급 들어오면 10만 원 정도 환전해서 달러로 바꿔두고, 그걸로 소수점 주식 매수하거나 ETF 사는 식이에요. 이렇게 하면 환율 걱정도 덜하고, 장기적으로 모아가는 느낌이 들어요.
요즘은 해외주식 자동투자 서비스도 있고, 적립식으로도 되니까 처음보다 훨씬 쉬워졌어요. 처음엔 어렵게 느껴지던 환전도, 이제는 앱 몇 번 누르다 보면 금방이에요.
한 줄 요약
미래에셋 환전, 앱으로 하면 어렵지 않아요. 수수료 혜택도 꼭 챙기고, 환율은 너무 집착 말고 내 루틴대로!
현실 꿀팁
✅ 미래에셋 M-STOCK 앱에서 환전 메뉴 찾기
✅ 환전 전 이벤트 확인하고, 환율 우대 적용 체크
✅ 달러 보유 시 원화 환전 전 계좌 위치 확인 필요
✅ 자동환전보단 수동환전이 유리할 때도 있음
✅ 월 1회 루틴 만들어서 환율 스트레스 줄이기
처음엔 막막했는데, 몇 번만 해보면 진짜 익숙해져요. 해외주식은 결국 ‘환전’이 시작이에요. 어렵다고 느껴지면, 그냥 한 번 해보세요. 해보면 생각보다 쉬워요. 그리고 기분도 이상하게 뿌듯하답니다 🙂